HP 6962 / 6978 장단점 및 무한잉크 공급기 장착방법
- 잉크젯프린터/HP 프린터,복합기
- 2019. 11. 22. 08:35
안녕하세요 ~
무한잉크 프린터 복합기 최고의 기술력과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
(주)바스텝의 공식 서포터 프박사입니다. ^^
10월 중순 ? 말 ?
수입처 사장님께서 한 대 보내주시며 한번 돌려보그래이 ~ 하시던,
생전 처음 본 HP 오피스젯 6962 !!
생긴 모습이 HP 6700 같은 콤팩트 한 크기에
이쁘장한 느낌을 주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네요.
무작정 박스 뜯고 내용물을 확인해 보니 564 카트리지가 똬아악 ~~~!!
아! 하하ㅏ하ㅏ핫 ~~~~!!!!!!
뭐 인생 별거 있나.. 6500 때 꽤 만져 봤는데... ㅎㅎ;;; (요즘 시대에 웬 564.... ㅠㅠ)
그랬던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. ^^
약 한 달 정도 가지고 놀아 본 거네요.
HP 6962에 대한 총평을 함 내려보겠습니다.
장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은,
무한이 잘 되고, 무한 장착도 어렵지 않은 기계
6700의 빈자리를 채워줄 단비 같은 장비
564 시절의 헤드보다 더 빨라지고 좋아진 헤드의 내구성
작은 콤팩트 한 크기의 HP 복합기(팩스, 스캔, 복사 그리고 인쇄)
빠른 출력 속도(일반 출력 속도 26ppm)
그리고... 더더욱 좋은 소식인
셋업 카트리지의 칩이 망가져도 저렴하게 무한을 가능케할 호환 칩 존재
단점이라 생각하는 부분은
무한 가공의 어려움??? (개인적으로 어렵지 않게 생각해요)
작은 용량의 폐잉크통
약한 내구성??? (이 부분도 그다지 약하다고 생각진 않아요... ^^;)
이 정도로 정리를 할 수 있겠는데요.
간단하게 영상으로도 만들어봤으니 시청부탁드립니다!
무엇보다 무한 칩 없이 무한이 되는 장비라는 점이 제겐 가장 큰 매력으로 와 닿았습니다. ^^
한 달 정도 가지고 놀아본 결과,
너무너무 좋습니다. ㅎㅎㅎ
제가 임대 초창기 때,
6500 가지고 성남 쪽 어린이집에 60대 정도 깔고 이 업을 시작했었고
나중에 6700으로 전량 대체해 주고, 진짜 뽕을 ~ 뽑았거든요.
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드는 생각은
그 후속기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는 점입니다.
장비 좋습니다. ^^
어제 이 포스팅을 위해
예쁘게 무한 작업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고,
그간 사용하던 8710을 바로 대체해서 제 자리에 올려 두었습니다.
이쁜 여자 친구가 생긴 듯한 느낌... ㅋㅋ
아!! 잉크통이 5개인 이유는
가장 우측의 파란 마개가 폐잉크통입니다. ㅎㅎ;;;
제 방식의 무한 가공방법입니다.
정말 무한이 잘 되는 장비이니 참고만 해주시고
각자 개성 있는 무한 작업을 하시면 되리라 봅니다.
저는 정카 개조를 선호합니다.
때론, 중국산 금형 564용 키 낮은 카트리지도 가끔 사용했었고요.
정카 개조이기에
클립 부분을 잘라 줍니다.
그리고, 902 헤드의 에어홀을 막기 위해 실리콘을 준비했어요.
막 흘러내리지 않는 접착제라면 무엇이던 상관없습니다.
그냥 글루건으로 쏴도 됩니다. ^^
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
헤드 인렛 타워 옆 부분의 에어 홀을 아래처럼 밀봉해 주세요.
C, M, Y, K 모두 막아 주셔야 합니다.
이런 번거로움(?)을 막기 위해
바스텝에서 신규 씰 제품을 준비했으니 기다려 주십시오.
개. 봉. 박. 두!!!
그리고 검은색 카트리지만 아래처럼 잘라 줍니다.
검정 카트리지만 옆방이 비어 있네요.
아래 사진의 구멍을 실리콘이나 글루건으로 막아 줍니다.
저는 중간의 격벽 이음새를 다 발라 줬어요.
과거에 그쪽이 밀폐되어 있지 않을 걸 보았거든요.
선정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& 늘어진 호스 길이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서
노란색 카트리지에 메탈 클램프 특대형을 잘라서 길게 붙였습니다.
카트리지가 PE 재질이라 양면테이프가 그다지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관계로
OJ잘붙어를 좀 발라주고 완벽 밀착을 시켰어요.
잉크 호스를 키워줄 수 있게
클램프를 구부려 줍니다. 둥글게 둥글게 ~~~!!
카트리지 타공은 OJ 손 드릴로 깔끔하게 뚫어줍니다.
카트리지와 호스 연결부위,
이 부분의 깔끔한 가공이 무척 중요합니다.
제 경우 정카 개조 시 신경을 제일 많이 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.
절삭력 좋은
공구가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.
(연장이 일을 다 해요 ^^)
잉크 호스를 연결한 카트리지의 모습이에요.
검은색 카트리지를 자르지 않았다면 메탈클램프를 검정색 카트리지에 고정했을 텐데
노랑에 붙인 관계로 늘어지는 호스 길이가 3센티 정도 늘어났네요.
그렇다고 처지진 않을 거예요. ^^
카트리지를 쉽게 빼고 넣고 하기 위해 헤드에 클램핑을 선호하지 저는 않습니다.
특히 902 헤드에서는 말이죠. (이 부분은 나중에 증명할게요 ^^;)
공중에 떠 있는 호스는 이 정도 길이입니다.
아래쪽 ffc 케이블과는 약 5미리 이상 차이 나게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.
호스 정리를 깔끔하게 해 보려고(사진 찍으니.. ㅋ)
옆 벽에 구멍을 내서 호스를 뺏습니다.
미관 심플 큐브 공급기는 여러 개를 이어서 연결 사용 가능하기에
잉크통을 5개 이어 붙여 가장 안쪽의 통을 폐통으로 사용합니다.
그래서 호스가 5줄이에요.
한 달여 기간 동안
일반 정압형 공급기, 아이팩 공급기 모두 다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
잘 됩니다. ^^
옛날에 일일구 사장님께 찾아가 가르침을 받았던
간단 공급기도 잘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요. ^^
이렇게 제 방식으로 HP 6962에 무한 잉크 공급기를 장착해 보았는데요.
어떠신가요?
어렵지 않으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.
아울러 HP 6962에 사용 가능한 호완용 902 잉크 카트리지(칩 포함)도 함께 유통하고 있습니다.
이 놈도 무한이 아주 잘 됩니다. ^^
즉, 셋업 카트리지의 칩이 망가져도 무한 쓰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게 이 장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. ^^
이제 맺음말을 써야겠네요.
사진 다 올렸거든요. ^^;
아까 서두에 단점(?)을 몇 가지 언급했는데요
솔직히 그런 부분은 단점으로 생각되지 않고, 가장 큰 단점이 될 수 있는 건 양면기 부분이라 봅니다.
HP 6962의 양면기가 과거 1855 같은 형태의 양면기인지라 용지 걸렸을 때,
용지를 힘으로 당겨버리면 양면기 쪽 기어가 이탈되거나 기어축이 파손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.
대처방법으로는 양면기에 힘으로 당기지 마시오. 파손 시 변상!! 주의 사항을 똬악~! 붙여 놓거나
저희 바스텝이 HP 6962 리퍼 장비를 저렴히 유통하고자 준비중이니 리퍼장비를 이용해 수리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.
아울러, 902 헤드, 902 카트리지와 관련하여 아주 편리하게
무한 작업에 사용할 자재 두 가지를 준비 중이니 기대해 주시고요 ^^
이상입니다.
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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